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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불황에...구세군 모금 목표액 안 정했다
  • 작성일2019/12/17 00:00
  • 조회 959

 

앞으로 열흘간 매일 기부할 거예요. 적은 돈이지만 제가 낸 돈이 노숙자를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랄 뿐이에요.”
지난 13일 서울 삼성역 6번 출구 근처 지하. 구세군 빨간 자선냄비 옆에서 
노숙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 ‘빅이슈’ 판매를 준비하던 A씨는 서둘러 자선냄비에 1,000원짜리 지폐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