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ity pot news
지난 5월 30일 세월호 긴급구호 봉사가 팽목항 개방에 따른 협조요청으로 부득이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일부터 진도구청의 긴급도움 요청을 받아 구호팀을 꾸려 현장으로 파견되었고
그 후, 45일 동안 매일매일 변함없이 급식지원, 물품지원, 세탁 서비스를 통해 봉사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세월호 피해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그리고 수고하시는 잠수부들과 많은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오랜시간동안 함께해주신, 4000여명의 많은 봉사자분들과 KB국민은행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 낮은 곳과 함께하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늘 이러한 아픔이 있는 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속히, 남은 실종자들이 발견되길 바라면서...
세월호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