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ity pot news
[구세군 긴급구호] 강원 산불 긴급구호 활동 현황
동해안 지역 ‘22년만에 최대’ 산불…여의도 58배 불타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과 강원 영월 산불,
5일 발생한 강원 강릉~동해 산불, 대구 달성 산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 이후 2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서울 면적의 약 4분의 1, 여의도 면적의 약 57.8배에 달합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중에 대기는 건조하고, 지속되는 강풍 소식까지 들려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수많은 인근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세군은 긴급 구호에 들어갔습니다!
산불 발생 직후, 구세군은 긴급 구호를 위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 출동을 하였고,
정부부처 및 자치단체과 긴밀히 협조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320여명 이재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긴급구호 키트 200세트, 임시 대피소 텐트 30동,
소방대원 구세군나누면(컵라면) 100박스와 생수 등을 지원하며 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7일부터는 이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구세군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정확한 피해 현황과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구호 및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삶의 터전과 생계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세군자선냄비가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구세군 강원 산불 긴급구호활동 일지
■ 3월 5일(토) 긴급구호활동
- 제1대피소(망상컨벤션센터)에 긴급구호텐트 30동을 설치하여 분리된 잠자리 제공
■ 3월 6일(일) 긴급구호활동
1. 일시대피주민 급식지원 진행
1) 아침: 170명 식사제공(북평여고 외 3곳)
2) 점심: 90명 식사제공(북평여고 외 2곳)
3) 저녁: 60명 식사제공(망상수련원) : 산불로 가구 전소 20가정
# 봉사협력: 동해시 사회복지협회
2. 긴급구호키트 지원
1) 지원가정: 200가정(산불 피해가정)
2) 규모: 20,000,000원(200세트*100,000원)
*지원처: 동해시청 재해재난팀
3. 소방대원 물품지원: 구세군나누면(컵라면) 50박스 및 생수
4. 세탁차 배치: 가구 전소 가정 대피소(망상수련원)
*운영기간: 1차 3월 7일(월)~12일(토)
■ 3월 7일(월) 긴급구호활동
